평소에 아침으로 가장 자주 먹는 메뉴를 꼽자면 단연 샌드위치예요. 시간 없을 때 후다닥 만들기 좋고, 속 재료만 살짝 바꿔도 매일 다른 느낌이라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거든요.
그래서인지 우리 쨈쓰도 자연스럽게 샌드위치 만들기 장면을 많이 봤던 것 같아요. 그런데 며칠 전, 갑자기 "엄마 내가 오늘은 샌드위치 싸줄게!"
하는 거 있죠? 그 말이 어찌나 기특하고 귀엽던지...
불도 안 쓰고 간단한 메뉴라서 한 번 해보라고 했어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지켜봤는데, 와… 생각보다 너무 꼼꼼하게 잘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내가 해줄게!” 쨈쓰의 깜짝 제안 그날도 늘 그렇듯 아침으로 뭘 먹을까 하던 찰나였어요.
그때 쨈쓰가 다가와 "엄마 오늘은 내가 만들어줄게!"라며 당당하게 말하더라고요.
순간 ‘귀엽다ㅋㅋ’ 싶었지만, 실제로 재료도 챙기고 위생장갑까지 착용하니까 이건 진심이다 싶었어요. 어릴 때부터 간단한 요리는 함께 해보긴 했지만, 샌드위치 만들기는 혼자 처음이었거든요.
불도 안 쓰고 도...